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일 상수도 노후관 정비 등 상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새로운 미추홀 참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지역 노후관 정비 계획에 따른 설계 및 시공감독 전담 인력 부족과 지역사업소의 노후관 정비사업의 저조한 추진실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연도별 노후관 대상 재평가에 따른 중기계획 수립 ▲상수도 설계·감독 경력자 지역사업소 우선 배치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부족한 감독 인력 외주 용역 활용 방안 ▲조기발주 저조 지역사업소에 대한 본부 차원 설계·감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나왔다.
김복기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관 정비에 따른 문제점과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