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새 학기를 맞아 ‘JOB 알아? 잡아라 직업!’이라는 주제로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를 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다음달까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정된 직업과 성공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리고 입시경쟁에만 내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양에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도서는 ‘직업을 알면 진로가 보인다’, ‘우리들의 직업만들기’,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등 60여 권이며, 40여 종의 직업 관련 모형도 함께 전시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다양한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를 소개해 직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며 “치열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밝은 밑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