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환경변화에 따른 행정수요 대응과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7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본청은 기존 3국 4실 2단 23과 115팀 체제에서 3국 4실 1단 1관 24과 116팀으로 1개 단이 줄었으며 1개 관과 1개 과가 증가했다.
구는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과 확대를 위해 복지 부서 등을 기능별로 분과했으며 건설, 도시경관, 공원녹지분야 기능도 재분류했다.
특히 기존 일자리창출추진단 소속 자활지원팀은 복지정책과로 이동했으며 경제지원과 소속이던 기업지원팀이 일자리창출추진단에 편입돼 사회경제복지국 일자리정책과로 개편됐다.
여기에 6개 과와 8개 팀의 명칭도 변경했다.
보건소는 기존 2과 7팀, 1지소 2팀 체재에서 4과 16팀, 1지소 2팀으로 2개 과와 9개 팀이 늘었다.
보건소의 경우는 구 본청 소속이던 자치안전행정국 생활체육과와 사회경제복지국 위생과를 편입시켰다.
동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21동 25팀 체제에서 21동 36팀으로 개편,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1개 팀을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탄력적이고 유기체적인 조직기반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구정 서비스 제공과 조직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