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4.0’ 구축 보고회 열어
남양주시는 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6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남양주4.0’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4.0’은 시가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행복-텐미닛’ 정책, 다산(茶山) 정약욕의 애민사상 및 실사구시 정신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시가 ‘인구 100만의 미래형 스마트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중·단기 핵심과제 발굴, 구체적인 실천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만의 행정 플랫폼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 개선 ▲시민참여, 소통&공감 시책 ▲IoT(사물인터넷) 기술 접목 사업(시책) 등 총 3개 분야 69개의 핵심과제를 발굴, 보고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남양주4.0’ 마스터플랜 수립과 오는 4월 중에 시민과 함께 하는 비전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다.
최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행정에 적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정책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도화된 스마트도시 남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