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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신입생, 대학 선택 1순위는 ‘이미지’

신입생 1650명 대상 설문조사
26%가 대학 사회적평가 고려
대학지원 영향 준 사람은 부모

인하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대학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학의 이미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1천650명을 대상으로 대학 선택시 고려한 사항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평가’를 꼽은 학생들이 25.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인천 출신 학생들은 21.9%가, 다른 지역 학생들은 26.7%가 각각 대학의 이미지를 학교 선택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응답했따. 그 다음으로 ‘취업률’(21%)이 뒤를 이었고 ‘입시 결과에 따른 결정’이라고 답한 학생도 20.4%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지원에 영향은 준 인물은 부모가 41.6%로 가장 높았고 교사가 21.4%, 선배가 17.1%로 집계됐다.

또 입시 정보 취득 경로로는 학교 입학처 홈페이지가 23.6%로 가장 많았으며 교사가 18.3%, 인터넷 커뮤니티가 13.2%로 각각 조사됐다.

인하대 대입 설명회 중 직접 참석한 설명회를 묻는 질문에는 ‘찾아가는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이 30.3%, 입시 박람회가 24.5%, 교내 입학설명회가 18.9%로 드러났다.

황병복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신입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입생의 환경과 경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홍보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며 “인하대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소를 중심으로 홍보전략 컨텐츠를 개발, 보다 많은 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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