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갈 카카오톡 메시지 ‘남양주톡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95.9%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만큼 카카오톡이 가장 효과적인 모바일 홍보매체라고 판단, 시정소식을 매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SNS 홍보플랫폼인 ‘남양주톡톡’을 약 2주간 시범운영 했다.
해당 서비스는 각종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 일자리, 복지, 건강정보 등 생생한 정보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남양주톡톡’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모(43·진건읍)씨는 “‘남양주톡톡’을 통해 퇴계원도서관 작가초청 강연회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식을 알고 강연회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며 “지금도 생활에 유익한 알짜정보를 매일 1건씩 받아보고 있어 시민으로서 소속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남양주톡톡’을 검색한 뒤 친구 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이 외에도 네이버포스트(post.naver.com/pleasantcity), 페이스북(www.facebook.com /nyjpleasantcity), 트위터(twitter.com/pleasantcity2),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pleasantcity) 등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