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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추경예산 1조2746억원 편성

본예산 대비 16.7% 증가
17일부터 시의회서 심의

안양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대비 1천821억 원(16.7%) 증가한 1조2천746억 원으로 편성, 지난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천868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천878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가분(505억 원), 국·도비보조금(319억 원), 순세계잉여금(417억 원) 등이다.

시는 ▲일자리 지원 확대 ▲시민 생활불편 해소 ▲지역경제활성화 ▲고금리 지방채 상환 등 올해 초에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프로그램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26억 원을 투자해 1천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 건립에 9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사회적약자 스마트맞춤형 안전시스템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폐쇄회로)TV설치 등 시민밀착형 안전예산 97억 원을 편성했다.

인재육성 장학기금 50억 원, 사회초년생 작은방 지원 및 만안 청년 창업공간 조성 8억3천만 원을 편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일자리지원, 시민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안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3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확정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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