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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교육부 육성사업에 선정
선순환 인력공급체제 확립

 

오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INC+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체질을 ‘산학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LINC 사업의 후속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시행되며 올해 최대 규모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수도권 전문대 중에는 7개 대학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우선 선정됐으며 경기 남부권에서는 2개 대학이 선정됐다.

그간 오산대는 현장중심 교육체계 확립과 진취적 학습역량 증대, 산학기술 교류 확대와 애로기술지원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 강화와 지역사회 섬김의 리더십 구축 등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또 제조업 분야(Next Work), 서비스 분야(Next Living)에 협약기업 맞춤형 취업률 82% 달성을 위해 구체적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도 제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산대는 산업체 신용도 및 건실성 평가를 거쳐 48개 기업에 120명 취업약정을 시작으로 ▲뷰티디자인계열 아모레퍼시픽반 ▲기계과·자동차과 자동차부품테크반 ▲전기과 스마트생산자동화반 ▲전자과 반도체장비반 ▲신발산업과 성수동수제화반 ▲호텔조리계열 HRM전문쉐프반 등 총 6개반을 운영한다.

정영선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계취업률을 높이면 참여 학생 및 협약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며 “이는 우수 신입생의 유치에도 도움이 돼 선순환 인력공급체제를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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