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LS그룹이 기탁한 성금 1억원의 성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내부 공모를 진행,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지난 3월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학생 30명이 오는 8월까지 영어교육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군포1동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반찬 등을 살 수 있도록 월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0개월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IT 교육, 무한돌봄센터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 연중 사업에도 성금이 사용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