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8일 (재)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기인대회는 오는 2018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공된 군포산업진흥원의 운영 제반 사항 및 개원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지역내 법조인과 기업인을 비롯해 안전기술협회 회장과 건축 전문가 등 총 16명이 비상임 이사와 감사로 선임됐으며 2017년도 정관 및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중 (재)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등기를 하고 올해 말까지 필수 직원 일부를 채용해 체계적인 시설 개원 준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후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첨단산단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담당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