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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 유채꽃 향기에 취하고 힐링도 하고

오는 12일부터 4일간 축제
꽃 소재 ‘과학세계’ 경험 기회

 

구리시는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2만5천㎡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 오는 12∼15일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축제는 ‘체험 더하기, 유채꽃과 함께 상큼한 힐링 속으로’라는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구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박주희, 가비앤제이, 브레이브걸스 등 트로트부터 아이돌까지 인기 가수들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고 15일 폐막 공연에는 정수라, 최정원,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축제 기간 인라인 광장에서는 ‘플라워 사이언스 체험관’ 20동이 들어서 가상·증강현실, 3D 페인팅 등 꽃을 소재로 한 신기한 과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잔디마당에서는 유채꽃 왕관제작, 광섬유 LED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는 단지 내 조성된 장미 넝쿨내에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판매관, 중소기업 홍보관,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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