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상황이 적절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그와 함께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해 적절한 환경 아래에 놓여있다면 그걸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정치적 인물들은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나는 적절한 환경 아래에서 그와 함께 만날 것이라고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