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 약 75만명이 다녀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은 지난 5∼7일 고잔동 문화광장 등에서 열린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여느 축제 때와 비슷한 수준인 75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국내외 14개국에서 76개 공연팀이 116개 작품을 선보였다.
축제사무국은 이번 축제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여 거리예술의 진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월 안산에서 열리는 국제거리극 축제에는 국내·외 거리 예술가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해마다 75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78만여 명이 다녀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