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윤(성남시청)이 2017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동윤은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 75㎏급 결승에서 이스라일 마드리모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상대 선수가 버팅에 의한 눈 부상으로 1라운드 점수 만으로 승부를 가린 결과 1-4로 판정패 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이동윤은 오는 8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2017 세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