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섭(용인백옥쌀)이 제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민섭은 17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반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 김민혁(인천 연수구청)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일반부 청장급(85㎏급) 결승에서는 성현우(연수구청)가 윤홍식(충남 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소장급(80㎏급) 결승에서는 정창진(광주시청)이 오흥민(부산갈매기)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경장급(75㎏급) 지대환(용인백옥쌀)과 소장급 박현욱(안산시청), 용장급 구자원(연수구청), 용사급(95㎏급) 윤대호(안산시청), 장사급(150㎏급) 김재환(용인백옥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