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짙어가고 꽃향기가 그윽한 초여름의 연길, 곳곳에서 생기가 넘쳐흐르고있다.
12일, 초목이 우거진 군산으로 둘러싸인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에 이르니 모드모아휴가촌 대상 2기공사가 한창이다.
스키장입구에서 동쪽으로 1000메터가량 떨어진 숙영공원에서 로동자들이 산을 의지하고 세워진 오두막굴(窯洞)에 대한 장식에 열을 올리고있었다.
연길모드모아회사 시장마케팅 총감 리소말에 따르면 올해 회사에서는 3.5억원을 투자해 모드모아휴가촌 2기 공사를 진행하는데 2기 5공사에는 산천수상락원 실외시설, 숙영공원, 동자군훈련숙영지, 중국혁명근거지정신계승기지, 모드모아영재학교와 오두막양생휴가구 등이 망라된다.
숙영공원은 캠핑카숙영지, 텐트숙영지, 자체휴대텐트숙영지, 야외음식구, 레저양생구, 공공봉사구 등 구역으로 나뉘는데 올해 7월에 정식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산천수상락원 실외시설, 동자군훈련숙영지도 7월에 대외에 개방할 예정이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