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대, 2년연속 남대 단체전 우승 쾌거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안동대 종합전적 3-0으로 완파
김석호-안준희 복식우승 2관왕

남고 단식 수원 화홍고 백호균
여고 단체전 수원 청명고 우승

경기대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지난 19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대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달 열린 대학연맹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대는 제1단식에서 김석호가 상대 최성필을 세트스코어 3-0(11-6 11-5 11-8)으로 제압한 데 이어 제2단식에서도 안준희가 안동대 김승린을 3-1(11-6 8-11 11-4 11-3)으로 따돌리며 우승에 다가섰다.

기세가 오른 경기대는 제3복식에서 김석호-안준희 조가 상대 남기흥-김승린 조를 세트스코어 3-0(11-9 14-12 11-6)으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김석호와 안준희는 남대부 복식 결승에서도 한 팀을 이뤄 김성민-이창민 조(목포과학대)에 세트스코어 3-1(6-11 11-7 12-10 11-6)로 역전승을 거두며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고부 개인단식에서는 백호균(수원 화홍고)이 같은 학교 김예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개인복식에서는 황민하-권오진 조(부천 중원고)가 이경문-백호균 조(화홍고)를 3-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청명고가 대전 호수돈여고를 종합전적 3-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고부 개인단식 위예지(파주 문산수억고)와 남고부 단체전 동인천고, 여고부 개인복식 김유진-최지인 조(청명고), 남대부 개인단식 백경준(경기대), 여대부 단체전 용인대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개인복식 김예운-이정아 조(용인대), 남대부 개인단식 권태민과 김석호(이상 경기대), 여고부 개인복식 이시현-김종화 조(청명고), 여고부 개인단식 김유진(청명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