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발생 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119신고요령 교육과 재난 상황별 초기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소·소·심(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소방관들이 화재진압 시 착용하는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배명호 서장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