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달 우체통’은 주민들이 본인이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적어 행복배달 우체통에 넣으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 방문상담 후 연계하여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간의 소통창구다.
센터와 협의체는 향후 이마트, 오산새마을금고, 청호휴먼시아아파트·오산원리주공아파트 등 7개소에 이 행복배달 우체통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대원동행정복지센터 김경만 동장은 “행복배달 우체통 설치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채널이 확보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