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김영훈(수원시청)이 제59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훈은 24일 충남 공주시 금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에서 3분27초37의 기록으로 양영웅(K-water·3분28초88)과 김성용(서울시청·3분31초59)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경량급싱글스컬에서는 박태현(수원시청)이 3분37초75를 기록하며 박유성(용인시청·3분45초3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3분08초86으로 정비호-정재욱 조(K-water·3분11초48)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는 박세연(인천체고)이 4분02초36으로 강채림(인천체고·4분02초92)과 박지민(충남 예산여고·4분05초6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무타페어에서는 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가 3분28초81로 동규민-신원준 조(수원 수성고·3분44초62)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대 및 일반부 무타페어에서는 박하늬-김지은 조(경기대)가 3분44초61로 김영래-피선미 조(전북 군산시청·3분34초0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윤수(인천체고)가 3분38초46으로 이종민(충남 덕산고·3분27초44)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싱글스컬 백지우와 정지윤(이상 인천체고)는 3분28초88과 3분31초59로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