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관내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우먼파워 여성뉴딜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기본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탐색, 재취업의 이해, 서류작성방법, 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강생 17명 중 16명이 최종 수료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1회 1시간 일자리센터 상담사들과의 개인 상담을 별도로 진행, 지원 분야 및 취업능력 등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맞춤형 알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결혼 후 임신·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