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다음 달 3일 전통 국악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계양산 국악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국악인들의 경연대회와, 식전 길놀이 행사,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로 진행,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 등 4개부문 경연으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퍼레이드는 인천경찰청 기마대, 1민사단 군악대, 대취타대, 사회단체별 행렬단 및 12개 동 행렬단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해 작전역에서 계산체육공원까지 약 2.5㎞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타래무용단, 민들레문화봉사단 등 유명 국악인과 지역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관광과(☎032-450-5873)로 문의하면 된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