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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농업용수 공급 ‘만반의 준비’

 

군포시는 최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및 확보를 위한 대책을 완비했다고 1일 밝혔다.

군포지역의 경지면적은 187㏊로 이 가운데 논은 67㏊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초부터 모내기 진행 상황을 꼼꼼히 파악, 농업용수 부족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 달 25일부터는 용수 부족을 호소하는 일부 농가를 위해 ‘속달천’ 굴착을 통한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그 결과 현재 관내 벼농사 계획면적 중 97%(65㏊)에서 모내기가 완료됐으며 이번 주중에 나머지 논에서도 모내기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또 가뭄 현상이 계속될 경우를 가정, 지난 달 29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부시장과 경제환경국장이 직접 대야동 일대의 반월·갈치호수 등을 찾아 용수 확보 및 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향후 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김원섭 부시장은 “날씨를 조정할 수는 없지만 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 공급은 준비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뭄에 대비하려 한다”며 “시 관계 부서가 협력해 시민의 생활·경제를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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