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8일 이마트 오산점과 화재피해주민 지원과 관련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구호품 및 복구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외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최영균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활안정에 필요한 실질적 물품지원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조그만 고통도 함께 나누는 무한119서비스를 계속하여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규 이마트 오산점 점장은 “오산소방서와 함께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늘 오산시민과 함께 하는 이마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