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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PGA투어 1타차 공동 2위 ‘최고 성적’

세인트주드 클래식 최종 9언더파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2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찰 슈워젤(남아공)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휘는 이날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번홀(파4)에서 약 3.2m 버디 퍼트를, 6번홀(파4)에서는 약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9번홀(파4)에서는 1.7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했던 김민휘는 15번홀(파4)에서 약 3.8m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했지만 우승자 대니얼 버거(미국)와의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민휘와 함께 공동 9위에서 4라운드를 출발한 버거는 이날 버디만 4개 잡아내며 4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데뷔 첫 우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공동 2위는 김민휘의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15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동한 김민휘는 2015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지난해 8월 존디어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3위가 기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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