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야구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삶의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산’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일산서부서는 경기 전부터 경찰장구와 제복 착용 체험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전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했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관내 불우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갖게 하고, 앞으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