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원, 화성 등 작전책임지역 내 다문화가정·한부모·미혼모·조손가정의 자녀들과 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 군의 역할 및 임무를 알림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을 수호해온 국군, 통일한국의 멋진 모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행사에 참여한 최은영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정례화해 사회배려대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으로써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존중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