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의 상관관계를 100일간 꾸준하게, 재미있게 알아볼 분들을 모십니다.”
군포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2017년 제2기 100일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책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던 1기 프로젝트에 이어 2기 프로젝트는 ‘책과 영화’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책을 읽고 해당 도서가 원작인 영화도 감상하며 소양을 쌓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100일 동안 하루에 최소한 15쪽을 읽어 5권은 완독하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시 책읽는정책과에서 개설한 온라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gunpo100reading)에 실명으로 가입해 활동하면 된다.
시는 꾸준하고 재미있게 책 읽는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격려하는 온라인 카페 활동을 활성화하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는 완독자 등 우수 참여자 4명에게 시상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책읽는정책과(☎031-390-09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하면 더 좋은 독서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가 전개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연간 2~3회 정도 다양한 주제를 정해 시행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