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구리 공동체 치안을 위한 문화활동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지난달 30일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KBS 관현악단을 구리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KBS 관현악단 홍보대사 위촉은 범죄피해자 및 인권보호를 위하고, 노인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노인 학대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노인학대 (2012년 3,424건의 노인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2016년에는 4,280건으로 지난해 3,818건보다 12.1%나 급증)를 예방키 위한 일환으로서,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언론보도 홍보의 일환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경 구리경찰서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의 실태를 접하며,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위험성과 실태를 전달하고,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는 우리 사회를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