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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치 재창조 통한 ‘300만 愛仁시대’로 간다

劉 시장, 직능단체 회원·시민 ‘대화의 시간’ 가져
“부채도시 탈피 부자도시로… 모두 행복한 도시 꿈꿔”

 

인천시는 5일 연수구 및 남동구 2개 직능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인시대! 시민행복더하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시민행복더하기 대화는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후 세 번째로 개최됐다.

첫 번째 대화의 시간은 지난 2015년 송도 G-타워에서 민선6기 2년차 시정의 핵심가치인 ‘혁신, 소통, 성과’에 대한 공유를 위해, 두 번째는 2016년 반환점을 도는 민선 6기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6기 4년차의 변화된 모습으로 ▲부채도시에서 부자도시로 ▲모든 길이 열리는 인천에서 ▲인천의 주권을 펼치며 ▲가치 재창조를 통한 ‘300만 애인(愛仁)시대’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참석자들이 변화된 인천과 변화될 인천에 관련한 모든 궁금한 모든 것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유 시장이 바로 직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에 시장과 시정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한 사항과 시민의 애로사항, 건의와 바람, 인천의 공통 비전 등이 논의됐다.

유 시장은 “2017년 300만 인구의 거대 도시 인천은 이제 그 규모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위상을 준비하고 알리는 선포적인 한 해로 지난 2년 6개월 동안 2조 6천억 원을 갚으며 재정안정화를 위해 인내해주시고 동참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부채도시를 벗어나 부자도시로의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모든 길이 열리는 인천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모두가 사랑하는 ‘애인시대’를 통해 신도시, 원도심 시민 모두가 공유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우리만의 ‘자부심’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우리는 인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4년전 처음 그대로 ‘진심’으로 시민과 인천만을 위한 길을 묵묵히 걷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인시대! 시민행복더하기 대화’의 시간은 오는 11일 부평·계양·서구와 18일 중·동·남구, 강화군, 옹진군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된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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