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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서 건강한 여름을…

아토피·관절염에 효능 알려져
올해 개장 이후 이용객 6만명

 

인천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하 석모도 온천)이 올해 1월 개장 후 이용객이 6만 명을 넘어서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석모도 온천은 석모대교 개통 전에는 1일 평균 350명, 주말 평균 550명이 이용했다.

하지만 개통 이후 1일 600명과 주말 1천100명으로 이용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천 삼산면 석모도는 미네랄 온천과 보문사, 민머루 해수욕장, 석모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어 나들이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석모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이용자 대기실과 황토방을 추가로 설치하고 옥상 전망시설과 모기 퇴치시설 등을 확충했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도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증가하는 관광객을 위한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온천 주변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삼산면 발전 계획을 수립해 석모도가 수도권 최고의 복합 관광 휴양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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