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강화섬 약쑥한우’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섬 약쑥한우는 앞으로 인천강화옹진축협을 통해 연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되며 강화섬쌀 증정 행사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입점은 이상복 강화군수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강화섬 약쑥한우는 청정지역에서 약쑥을 먹고 자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급육이다.
전국에서 출하된 거세 한우에 대해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등급을 판정한 결과 군의 1+등급 이상 비율은 67.2%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 한우사육 농가들이 통일된 사양관리, 엄격한 품질관리 및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습득한 기술로 한우를 사육한 결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강화섬 약쑥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대형마트 입점 판매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 “이번 입점을 통해 강화섬 약쑥한우의 품질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화섬 약쑥한우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명품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