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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갯벌의 가치·중요성 세계에 널리 알린다

강화군, ‘동북아 해양관리 네트워크 세미나’ 14일 개최

동북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해양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북아 해양관리 네트워크 세미나’가 인천 강화군 갯벌센터에서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동북아시아 해양관리 네트워크(NEAMPAN),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황해 광역해양생태계 사무국(YSLME), 중국 해양국 정부관료, 일본국립수산과학연구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 인천시, 군, 지역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강화갯벌의 세계적, 지역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동북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리(MPA)에 관한 경험 공유 및 네트워크 조직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UN기구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향후 해양관리 협력사업 구상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강화 남단 갯벌과 분오항에서의 탐조활동을 비롯해 동검도 갯벌생태 복원사업 현장도 답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화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강화갯벌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화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다른 나라의 우수 사례를 교훈삼아 체계적 관리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군이 세계적인 갯벌 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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