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강화지역 곳곳을 ‘역사’와 ‘웰니스’ 테마로 나눠 둘러보는 강화도 테마투어가 본격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가 운행하는 역사테마노선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으며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면 대룡시장, 강화고인돌 등 필수 방문 코스로 구성돼 있다.
웰니스 테마노선의 경우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증가 및 관광객 대거 유입으로 잠시 운행시기를 연기한다.
강화도 테마투어는 버스를 타고 코스를 도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1회 운행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일반은 8천 원, 만 24개월 이상~초등학생 이하 및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경로자는 6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강화도 테마투어 본격운행과 함께 한 달간 SNS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화도 테마투어 인증샷을 SNS에 올린 승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탑승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강화도 테마투어를 탑승하는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50% 할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