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루키안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부천FC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루키안은 두 시즌을 뛴 뒤 올해 초 부산으로 소속을 옮겼으며 K리그에서 총 79경기에 출전해 2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은 루키안이 활동량이 많고 스피드가 좋아 김민균과 구대영의 입대로 공백이 생긴 팀의 공격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루키안은 “안양은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팀으로 기억한다”며 “부산에서 주 포지션에 서지 않다 보니 골에 목마름이 있었는데 안양에서는 중앙 공격수로 뛰면서 많은 골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