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가 지난 20일 가평읍 읍내3리 마을회관에서 중복을 앞두고 읍내3리와 북면 목동1리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보양식 음식대접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전측에서는 황성훈 지사장과 송왕배 과장이, 가평군에서는 김성기 군수를 대신해 유동희 여사가 참여했으며, 하재선 바르게살기 가평군 사무국장, 허문행 가평읍 이장협의회장,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조규용 가평축협조합장, 정연분 읍내3리 부녀회장 등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89) 어르신은 “날이 갈수록 더워져 기력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건강식을 대접해주고 짧은 시간이나마 마음을 위로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연분 읍내3리 부녀회장은 “한전 가평지사에서 마련해준 어르신 여름나기 보양식 음식대접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도록 노력해 홀몸어르신이나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가평지사 측 역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더불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