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는 24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38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대학부에서 52㎏급 김원호, 56㎏급 함상명, 60㎏급 송승제, 64㎏급 전동훈, 91㎏급 길영진 +91㎏급 김진녕이 각 체급 정상에 오른 데 힘입어 금 6개, 은 3개, 동메달6개로 대학부 종합 1위에 올랐다.
함상명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주영 용인대 교수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대회에서는 성남시청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성남시청은 56㎏급 결승에서 김호섭이 이민성(서울시청)을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둔 데 이어 91㎏급에서도 이계현이 황룡(충북 충주시청)을 1회 RSC승을 거두는 등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