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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마을버스 종사자 ‘안전운행’ 교육

난폭운전·불친절 없애고
쾌적한 교통환경 정착 기대

 

군포시는 지난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군포경찰서에서 개최한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이날 교육은 최근 관내마을버스 사망사고 및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등 잇따른 버스사고 발생으로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에 대한 안전문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4개 마을버스 회사 소속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교육은 ▲마을버스 운전자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및 연속근무시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방법 ▲교통사고시 대응방법 ▲최근 개정·시행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사고 사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에 대한 책임감과 대응능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버스에서 사고, 난폭운전, 불친절이 모두 사라져 최근 일어난 사고와 같은 위험요소가 제거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마을버스가 시민에게 이동의 편리함뿐 아니라 안전함과 즐거움까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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