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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내년부터 강화고려인삼 명품화 총력

우량묘삼 등 다양한 지원 펼쳐

인천 강화군이 내년부터 강화고려인삼 명품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강화인삼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 인삼 생산을 위해 ‘강화고려인삼 우량묘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화인삼은 인삼생육에 적합한 점질 토양과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조건으로 인한 해풍 및 긴 일조의 영향을 받는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 육질이 단단한 인삼의 최상품인 6년근으로 타지방의 인삼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인삼을 고소득 전략 작목으로 육성해 왔다.

군은 이번 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량묘삼 지원사업이 강화인삼의 명성과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생산기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내년에 추진되는 우량묘삼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인삼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인삼재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인삼 이식기, 방풍시설, 도난방지시설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인 강화고려인삼 친환경제제 지원 사업을 통해 토양 연작장해를 경감하는 미생물제제와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는 등 140농가에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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