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제39회 시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인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모범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자격요건은 시민의 날인 오는 10월 14일 현재 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시상 부문별 공적내용이 현저한 시민이다.
추천권자는 시 및 산하 기관장, 군수·구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42개 기관·단체장이다.
추천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22일까지 시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단체나 일반시민이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군·구청 총무과를 통해 접수, 군수·구청장의 추천을 통하면 가능하다.
이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0월 14일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상 수상자는 시 공식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고 수상공적을 영구히 기록해 보존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의 인천정보 상상(賞賞)인천에 소개되는 등 그 명예가 널리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