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연구 수행과 연구과제 수행의 주요 사항들을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에는 이영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세영 교수(연변대 환경디자인과),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 남기범 교수(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임승빈 교수(명지대 행정학과), 이혁수 ㈜전략과 실행 대표(신성장 거점 7개 기관 협의체 MD위원), 김인환 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 13명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여기에 오랜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이자 킨텍스 대표이사 등이 자문위원 및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연구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바탕으로 연구원을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싱크탱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양영식 고양시정연구원 초대원장은 “새정부가 지방분권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어 지방분권에 관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정연구원이 미국식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지향 개헌안 연구 등 본격적 정책개발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자문위원회의 출범은 창설기에 조기 연구체계를 확립하고 기본운영계획을 마련, 미래지향적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