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자복식 꿈나무 이유림(시흥 장곡고)-백하나(경북 청송여고) 조가 2017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유림-백하나 조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야라야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류쉬안쉬안-샤위팅 조(중국)을 2-0(21-12 21-19)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복식 이상민(부산동고)-나성승(전북 전대사대부고) 조는 디쯔젠-왕창 조(중국)에게 0-2(19-21 11-2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혼합복식 나성승-전아영(유봉여고) 조는 레한 나우팔 쿠샤르잔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드한티 조(인도네시아)에게 1-2(19-21 21-19 9-21)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