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 (이하 도 생체협)가 실속없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이에 수반되는 행정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이 늘 있어 왔다. 이번에는 도 생체협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엉터리로 관리하고 있는 것이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로 지탄 받아 마땅하다 하겠다. 특히 이같은 성의 없는 행정은 산하 지자체 생체협이 홈페이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어 비난의 소리가 더 높다. 이래가지고서야 어떻게 상급기관이라고 행세 할 수 있는지 한심할 따름이다.
도 생체협은 홈페이지에 기본적으로 올려야 할 금년도 사업 계획과 각종 행사안내 등을 전혀 올리지 않았다. 또 도 생체협 홈 페이지에는 2년여전 기사인 생활체육지도사 자격 취득에 관한 내용이 주요사업의 전부로 올라 있어 도 생체협직원들 조차 홈 페이지를 열어 보지 않는 것으로 드러 났다.
또 생체협 소식이라는 것도 1년전 판인 2003년도 국민생활체육 1월호 판이 최근 소식인양 실려 있어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도 생체협의 홈페이지에는 임원을 소개하는 란에서 퇴직한 이사와 감사를 그대로 올리고 있고 자유 게시판에는 상업광고와 음란한 내용이 넘치고 있어 도생체협이 사이트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그동안 생활 체육협의회에 대해서는 존폐까지 언급 되는 등 그 기능에 대해서 논란이 그치지 않았다. 체육회가 있는데 굳이 별도의 단체로 운영할 필요가 있느냐하는 문제다. 그러다 보니 생활체육협회의 종사자들도 소신을 갖고 업무에 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짐작이 간다 하겠다.
더욱이 생활체육협의회의 고위직이 선거의 전리품으로 전락하여 행정력 등에 있어서 제대로 검증 받지 않은 인사가 맡게 되는 일이 생기다 보니 행정이 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도 생체협의 인터넷 홈 페이지 관리가 엉망일 수 밖에 없을 수있다.
그러나 업무를 제대로 챙기고 도민에 봉사하겠다는 의지가 조금만 있어도 홈 페이지 정도의 관리는 했었을 것이다. 게으르다는 것과 소명의식이 없어 일을 안하는 것과는 근본이 다르다. 경기도는 이번사건을 계기로 생체협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여 직무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세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