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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과 소통’ 예창섭 부시장 현장행보

지역 주민센터 방문… 선진민원행정서비스 구현 강조
별내선 사업현장·도시공사 등 주요 사업장·시설 방문
“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지원하는 부시장 되고 싶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예창섭 구리시 부시장이 31일부터 3일 동안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하며 현장행정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현장행정은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 부시장은 이 기간 동안 먼저 각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동정업무를 보고받고, 주민을 위한 선진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강조했다.

또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및 수택우수저류시설 현장과 갈매 공공주택지구 조성 현장, 장자호수생태공원, 이문안저수지 공원화 사업현장 등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살펴본 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리도시공사를 방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에 대한 현황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구리자원회수시설에서 수변공원 및 워터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쟁점사항을 확인하고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시 체육관 등의 관내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예창섭 부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제2차 대상지 유치 예정지를 방문해서 “공동 유치의 파트너인 남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세밀한 유치 전략으로 경기동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구리시의 신 성장 동력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예 부시장은 “관내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구리시에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작은 것들을 하나하나 챙겨가는 즐거운 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예 부시장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평생교육과장, 법무담당관, 문화정책과장, 기획담당관, 교육협력국장 등 경기도의 주요 보직에 이어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장을 거쳤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난 지방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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