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용인대)가 제31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우는 12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대학부 개인전 장사급(145㎏급) 결승에서 정연민(영남대)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경남대에 종합전적 1-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 개인전 소장급(80㎏급) 김솔(경기대)도 2위에 올랐으며 경장급(75㎏급) 채희민(경기대)과 정은서(용인대), 청장급(85㎏급) 전형근과 김석현, 용장급(90㎏급) 이정훈, 용사급(95㎏급) 이재훈, 장사급 이재광(이상 경기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