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현(가평군청)이 8·15경축 2017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석현은 15일 강원도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30㎞ 포인트 경기에서 50점을 얻어 차동헌(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46점)과 강태우(서울시청·3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24㎞ 포인트경기에서는 주소망(의정부공고)이 42점을 획득하며 전현수(경남 창원기계공고·5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고부 경륜 결승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정유진(대전체고)과 박수란(김해 진영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대회 첫 날 단체스프린트에서 인천체고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일반 1LAP(S/S)에서는 노혜민(인천시청)이 25초446으로 김원경(대구시청·24초088)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고부 1LAP(S/S) 김태영(인천체고)은 27초844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