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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왼쪽 날개 삼총사 월드컵 예선 출전

염기훈·김민우 신태용호 승선
매튜, 호주 대표팀에 처음 발탁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왼쪽 라인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모두 출전한다.

수원은 16일 팀의 왼쪽 측면 자원인 염기훈, 김민우, 매튜가 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염기훈과 김민우는 지난 14일 발표된 신태용호 1기 명단에 포함되며, 위기의 대한민국 축구를 지켜낼 사명을 부여받았다.

신태용호는 21일 오후 3시 파주트레이닝센터로 소집돼 8월 31일 이란과 홈 경기를 치른 후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수원에 입단한 후 스리백 수비라인의 왼쪽을 맡아온 매튜도 생애 처음으로 호주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에인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호주대표팀은 매튜를 포함한 30명 명단을 발표하고 일본 원정(8월 31일)과 태국 홈경기(9월 5일)에 대비할 계획이다.

호주는 현재 4승4무, 승점 16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5승1무2패)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에 머물고 있어 각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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