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내 청년실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구직대상을 선별한 채용박람회를 실시하는 데 상반기 중·장년과 여성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명 이상 구인을 희망하는 1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00명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업체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취업상담사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이력서 작성 지원 등의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시 지역경제과(☎031-390-0616) 또는 군포시일자리센터(☎031-390-0613~4)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정 핵심과제로 일자리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채용박람회를 3회(대규모 1회, 소규모 2회) 개최, 45개 업체 및 구직자 1천120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0월말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대규모로 계획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