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역내 대표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확장 및 야간 경관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국민안전처 공모에서 ‘2017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난 7월 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7억 원 등)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했다.
주요 내용은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송월동을 연결하는 540m 구간에 인도 신설, 차도 확장공사와 경관 정비사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구간 보행환경개선 사업 완료로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