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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

노현지, 대회 최우수선수상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KDB생명은 지난 26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90-63으로 승리해 4승 1패로 청주 KB스타즈, 부천 KEB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DB생명 노현지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KDB생명 진안은 이날 2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구슬이 16점, 노현지가 13점으로 뒤를 받혔다.

2위는 국민은행, 3위는 KEB하나은행이 차지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뒤를 이었고, 신한은행이 1승 4패를 기록해 5위를 기록했으며 아산 우리은행은 5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세계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 최초로 헌액된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76)를 기리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6개 구단이 풀리그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펼쳐 순위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유망주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따라 각 팀이 2군급 전력으로 대회를 치렀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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